상태이상 (status effect)

상태이상 : STATUS EFFECT

냉기 상태이상에 의해 사망한 적은 얼음이 되어 몸이 산산조각난다. ▲

<상태이상 소개> 

워프레임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적들과 각각 고유의 특성이 있다.

적들의 특성들은 플레이어 텐노가 적을 상대하기 보다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상태이상 효과이다.

상태이상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적들을 더 쉽게 공략할 수도 있고, 잘못 사용시에는 상대하기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여기 간단한 예시가 있다.

'펠나 케이드' 라는 이름의 몹이 있다.

엄청나게 강력하지는 않지만, 실드 재생이 잘되어 플레이어가 무기를 재장전하느라 잠시 공격을 하지 못하는 짧은 시간동안 실드를 재충전한다.

일반적인 공격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많은 탄약을 소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몹은 체력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 따라 방어력과 실드를 무시하고 피해를 지속적으로 줄 수 있는 베기 상태이상을 사용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상태이상의 적용과 확률>

'드레드' 라는 무기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스탯이다.

설명의 유연함을 위해 멀티샷 수치는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100% 표기 스탯만으로 설명함 (초보자는 이 문장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다)

두번째 줄에 쓰여진 '상태이상' 에 적혀있는 것이 바로 상태이상 수치이다.

적을 공격하면 79% 확률로 적이 특정 상태이상에 걸릴 확률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상태이상이 발생하면 어떤 상태이상이 발생할까?

그건 바로 무기의 피해 속성에 따라 결정된다.

위의 스탯에 따르면 '드레드'라는 무기로 적을 공격하면 '충격' '관통' '베기' '전기' '바이러스' 라는 다섯가지 상태이상이 걸려야 한다.

상태이상은 다음과 같이 발생한다.

1. 한번 발사에 상태이상이 걸렸을 시 표기되어있는 피해속성중 한가지 속성의 상태이상만 걸리게 된다.

2. 어떤 상태이상이 발생할지는 해당 무기의 속성피해 비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3. 전체 피해수치에서 차지하는 피해수치의 비율이 높으면 높을 수록 그만큼 더 높은 확률을 가지게 된다.

4. 물리속성 피해는 4배만큼의 상태이상 확률 보정수치를 받는다.

위의 스탯을 예로 서술한다.

상태이상 확률 : 79%, 총 피해 : 2660

충격피해 : 47.5

관통피해 : 47.5

베기피해 : 855

전기피해 : 570

바이러스 피해 : 1140

물리속성 보정시, 총 피해 : 5510 (충관베 피해와 총 피해량은 실제 값이 아니며 비율계산을 위해 임의로 조정한 값)

충격피해 : 190

관통피해 : 190

베기피해 : 3420

전기피해 : 570

바이러스 피해 : 1140

따라서 각각의 상태이상이 발생할 확률은 다음과 같다.

충격 : 3.4482758620689655172413793103448 x 79 ÷ 100 %

관통 : 3.4482758620689655172413793103448 x 79 ÷ 100 %

베기 : 62.068965517241379310344827586207 x 79 ÷ 100 %

전기 : 10.344827586206896551724137931034 x 79 ÷ 100 %

바이러스 : 20.689655172413793103448275862069 x 79 ÷ 100 %

각 상태이상이 발생할 확률 결과값

충격 : 2.7%

관통 : 2.7%

베기 : 49%

전기 : 8.2%

바이러스 : 16.3%

그렇게 해서 상태이상이 터질 경우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온다.

(숫자 오른쪽에 발생한 상태이상의 그림이 표기된다 : 위의 경우 베기 상태이상)

<상태이상 종류와 효과>

워프레임 내 존재하는 속성에는 모두 상태이상 효과가 있다.

각 속성마다 표기되는 그림도 옆에 표기하였다.

-물리속성 (Physical damage type)

충격  : 약 1초간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남

관통  : 6초간 적용된 대상이 가하는 피해량 30% 감소

베기  : 무기 기본 피해량 기반 35%의 피해를 6초동안 7번 가함 (총 245%의 피해)

베기 상태이상은 적들의 방어력과 실드를 무시하여 피해를 주며, 중첩이 가능하다.

베기 상태이상의 피해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기본 피해량 증가 모드를 장착해야하며 그 이외의 물리/자연/조합 속성 모드로 얻는 피해량으로는 증가하지 않는다.

-자연속성 (Primary elemental damage type)

냉기  : 6초간 50%만큼 적 둔화 (이속 / 연사력 / 공속)

화염  : 적을 불태워 패닉에 빠지게 하여 행동불능상태로 만들며, 무기 기본 피해량 기반 50%의 피해를 6초간 7번 가함 (총 350%의 피해)

화염 상태이상은 중첩이 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상태이상을 적용시키는 것으로 지속시간 갱신이 가능하다.

화염 상태이상의 피해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기본 피해량 증가 / 화염 피해량 증가 모드를 장착해야하며 그 이외의 물리/자연/조합 속성모드로 얻는 피해량으로는 증가하지 않는다

적에 따라 패닉에 빠지는 시간이 다른데, 코퍼스 인간형 적은 4초동안 지속되며 대부분의 인페스티드들은 3초간, MOA와 인페스티드 차저는 2초간 패닉에 빠지며 코퍼스와 보이드에서 출현하는 드론형 적들은 패닉에 빠지지 않는다. (추가피해는 모두 적용된다)

전기  : 적용시킨 대상 반경 5미터 내의 모든 적들을 감전시켜 기본피해+전기피해의 50%만큼의 피해를 가하며 감전된 적 모두 3초간 행동불능상태로 만든다. (오스프리와 텐노, 보스몹은 행동불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독성  : 무기의 총 독성 피해량의 50% 만큼의 피해를 8초동안 9번 가함 (총 450%의 피해)

독성 상태이상은 적들의 실드를 무시하여 피해를 주며, 중첩이 가능하다.

-조합속성 (Secondary elemental damage type)

냉기+화염 = 폭발  : 적용시킨 적 반경 5미터의 모든 적들을 넉다운 (드론타입의 적은 영향받지 않는다)

냉기+전기 = 자성  : 4초간 최대 실드량과 현재 실드량을 25%만큼 감소 (중첩불가)

자성 상태이상의 지속시간이 지나면 상태이상으로 잃은 실드량을 전량 복구한다. 

냉기+독성 = 바이러스  : 적의 최대체력을 6초간 50%만큼 감소시킨다.

바이러스 상태이상은 지속시간중 지속시간 갱신이 불가능하며, 바이러스 상태이상 지속시간이 끝나야 다시 상태이상 적용이 가능하다.

지속시간이 지나면 상태이상으로 잃은 체력량을 전량 복구한다.

화염+전기 = 방사능  : 12초간 피아구분이 불가능하게 한다.

방사능 상태이상이 적용되면 가장 근처의 유닛을 공격하게 되며 상태이상이 적용되지 않은 유닛들은 방사능 상태이상이 적용된 적을 최우선으로 공격하게 된다.

화염+독성 = 가스  : 적용된 적이 위치했던 장소에 반경 5미터의 독구름을 형성하여 해당 구간의 적들에게 독성 상태이상을 적용시킨다.

가스 상태이상으로 만들어진 독구름을 통해 적용된 독성 상태이상은 무기의 기본피해 + 무기의 총 독성 피해의 50% 만큼의 피해를 8초동안 9번 가한다.

가스 상태이상으로 만들어진 독구름을 통해 적용되는 독성 상태이상은 실드를 무시하며 중첩이 가능하다.

전기+독성 = 부식  : 현재 방어력 기준 25%만큼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영구적용)

- 쉬운 정리

군중제어(CC) : 폭발, 방사능, 전기, 화염, 냉기, 충격

약화 (디버프) : 부식, 바이러스, 자성, 관통

피해 : 베기, 가스, 독성, 전기, 화염

'상태이상 : 군중제어(CC)' 분석 

1. 폭발 : 다수의 적들을 잠시간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강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헤드샷을 어렵게 하는 단점이 있다. 그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2. 방사능 : 긴 지속시간동안 적들의 화력을 분산시킨다. 적들이 너무 강해질 경우, 적이 발사한 오발에 맞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3. 전기 : 짧은 시간동안 적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며 인간형 적들은 모두 곧은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조준에 용이해진다.

4. 화염 :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적을 완전히 무력화시키며 인간형 적들은 모두 곧은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조준에 용이해진다.

5. 냉기 : 적을 완전히 무력화시키지는 않지만 적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생존을 위한 시간을 벌어준다.

6. 충격 : 잠시 비틀거리기만 할 뿐 별다른 효과는 없다. 일반적인 총기들에는 모두 내장되어있는 상태이상이며 해당 스탯을 딱히 강화할 필요도 없고 간간히 효과를 발휘하여 무기의 기본 저지력을 갖추는 정도로 사용한다.

'상태이상 : 약화' 분석

1. 부식 : 방어력을 약화시켜 딜링을 용이하게 한다. 방어력이 강력한 중보스/특수몹에게나 사실상 모든 적들이 방어력을 두르고 있는 그리니어 팩션에서 필수

2. 바이러스 : 순수 체력량이 너무 많아 별다른 방어력이 없어도 공략하기 버거운 몹들을 상대로 필수, 베기 상태이상과의 연계가 아주 좋다. 

3. 자성 : 추가피해 보너스와 사용시 준수한 위력을 갖추지만, 상태이상 효과만 보고 쓰기엔 효과가 미미한 편.

4. 관통 : 충격 상태이상과 마찬가지로 해당 스탯을 강화할 필요도 없고 가끔씩 효과를 발휘하여 무기의 기본 저지력을 갖추는 정도로 사용한다.

'상태이상 : 부가피해' 비교분석

분석에 앞서 상태이상으로 가하는 모든 피해는 치명타의 영향을 받는다. 

즉, 상태이상과 치명타가 동시 발생했을 경우, 상태이상으로 가하는 피해도 무기의 치명타 배수를 적용받는다.

따라서 상태이상과 치명타를 동시에 챙길 경우 막대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1. 베기 : 적들의 방어력과 실드를 모두 무시하고 피해량을 고스란히 준다는 매우 강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모든 상태이상으로 가하는 지속피해량 총 합이 245%로 가장 낮으며, 피해 증가를 하기 위한 조건도 까다로운 편이다.

2. 가스 : 적들의 실드를 무시하지만 방어력은 고스란히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긴 지속시간과 그에 따른 지속 피해량 총합이 450%로 가장 높은 편이다. 

또한, 기본 피해량 증가 효과와 독성 피해 증가 효과를 모두 받아 피해 증가를 하는 방법이 많은 편이다.  

광역 독구름을 형성하며, 중첩이 가능하여 여러 적들에게 빠른 속도로 상태이상 피해를 누적할 수 있다.

3. 전기 : 적들의 실드와 방어력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으며 지속피해를 가하지도 않는다.

기본 피해량+치명타 확률/피해/상태이상이 굉장히 높거나, 전기 기반의 피해를 가진 무기에 가스와 함께 쓰일 때가 있다.

4. 화염/독성 : 단일로는 잘 쓰이지 않는 편

의문 vs 답

1. 가스와 독성의 상태이상이 비슷하다. 사실상 가스 상태이상이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는데 독성을 사용하는 이유는?

상태이상 때문이 아니라 피해 때문에 그렇다. 가스 상태이상은 실드를 무시하지만 가스 피해는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독성 피해와 상태이상 모두 실드를 무시한다. 상태이상이 터지는 것을 기다리기가 답답하거나 적들의 실드 리젠 능력이 뛰어나 딜로스가 많아질 경우, 무기의 상태이상 확률이 낮아 가스의 실드무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때는 가스 속성 대신 단일 독성 을 사용한다.

2. 전기와 화염의 차이가 정확히 무엇인가? 사실상 차이가 없지 않나?

전기는 광역, 화염은 단일, 또한 속성설정이나 보너스 피해 수치에 따라 전기를 써야할때가 있고 화염을 써야할 때가 있다.

단적인 예로 스트런 레이스가 있다.

스트런 레이스는 그리니어 팩션을 상대로는 부식 속성을 사용할 때가 많다.

부식 속성을 만들기 위해 전기속성과 독성속성을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전기속성을 사용할 수 없다. 이럴 때는 광역 CC를 포기하고 추가피해를 더 주는 화염을 사용한다.

하지만 코퍼스 팩션을 상대로는 가스 속성을 사용한다.

가스 속성을 만들기 위해 독성속성과 화염속성을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화염속성을 사용할 수 없다. 이럴 때는 전기를 추가하여 가스속성과의 시너지를 맞춘다. 화염과 다르게 전기속성은 한번에 여러번 상태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런 레이스를 한번 발사하여 여러번의 광역 전기 피해를 줄 수 있다. 

3. 폭발과 방사능에는 이외의 용도가 있다고 했는데 그게 무엇인가?

폭발은 근접무기 사용시 기상 스텔스 판정을 위해, 방사능은 오라무력화 효과를 위해 사용한다. 자세한건 따로 문서를 서술하여 추후 링크를 추가하도록 하겠다.